직업상의 이유로 비행기 여행을 자주 하던 Matt Daimler는 어떤 비행기 좌석이 좋은지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서 2001년, seatguru.com이라는 웹 싸이트를 만듭니다. 가령 화장실이 가깝고 파워 포트가 있는 등의 좌석은 좋은 좌석으로 녹색으로 표시하고 자리가 비좁거나 중간에 낀 좌석 등은 나쁜 좌석으로 빨강으로 표시했습니다.

Seatguru.com
2003년 구글 애드센스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 싸이트는 취미 생활의 일부일 뿐이었고 사람들이 많이 찾음에도 불구하고(2002년엔 월 스트리트 저널에 소개되기도 함) 그 트래픽으로 돈을 벌 만한 방법이 마땅치 않았지요. 항공사에 직접 연락해서 광고 자리를 팔려고 하면 싸이트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합니다.
그러다 2003년 구글 애드센스 케이스 스터디를 읽은 후 그 전부터 구글에 대한 신뢰감을 갖고 있던 주인공은 자신의 싸이트에도 구글 애드센스를 배치했습니다. 케이스 스터디에서는 애드센스로 한 달에 3000불 정도를 번다고 했는데 주인공은 그 케이스 스터디에 나온 트래픽의 3분의 1 수준이었기 때문에 수익도 3분의 1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그것보다 훨씬 높았다고 하지요. 애드센스를 단 첫날 번 돈이 100불이 넘었다고 합니다. 2006년에는 한달에 만불-2만불을 벌었다는데 2007년 3월에 인터넷 여행사인 Expedia의 자회사에서 이 싸이트를 사들였다고 합니다. 얼마에 팔렸는지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억대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.
여러분도 비즈니스로 전환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 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. ^^
댓글 없음:
댓글 쓰기